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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건강한 노후 ‘낙상예방’은 필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21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보건소가 관내 어르신들의 낙상으로 인한 부상과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매주 2회 시행한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문 운동지도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능력이 저하되고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양교육 및 만성질환, 치매, 우울증 예방 관리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보건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이번 교육에선 균형감각, 하체근력, 평형성, 유연성 등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인 신체능력을 증진코자 스트레칭, 짐볼, 세라밴드 등이 진행됐으며, 악력, 유연성, 평형감각 등의 검사를 바탕으로 체력측정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운동에 따른 효능감을 극대화했다.

다만,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주간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수행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을 재계해 결국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영덕군보건소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는 회복이 쉽지 않아 신체손상뿐만 아니라 이후 신체능력에까지 손실이 발생하기에 건강한 노후를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낙상사고 대처 요령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게 운동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건강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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