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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임업후계자협의회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온정 나눠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22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을 지원하기 위해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영덕읍 덕곡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협의회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땔감 6톤을 마련했으며, 이를 영덕읍과 강구면, 남정면, 축산면, 지품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가정을 비롯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쓰인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된 부산물과 고사목 등 목재로선 이용가치가 없지만 땔나무로썬 활용가치가 있는 나무들을 대상으로 수거해 사용이 용이하도록 회원들이 직접 다듬어 마련했다.

협의회 이상범 회장은 “회원들의 조그만 정성으로 추운겨울 지역주민들의 손과 발뿐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매년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주민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는 2011년부터 10년째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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