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면, 대구 남산교구 이말태 대표 `고향에 사랑의 위문품`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24일
|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 남산교구 이말태 대표(재구향우회)가 지난 23일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라면 등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축산면사무소에 기부했다.
고향을 떠나 있어도 항상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온 이 대표는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1리 출신으로 올 초 축산에 KF94 마스크 8,000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축산중학교 12명의 학생들에게 240만원의 장학금을, 영덕 관내 초․중학교에 KF94 마스크 20,000장을 기부하는 등, 매년 크고 작은 기부 활동으로 고향을 향한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줬다.
물품을 전달하며 이 대표는 "2년 정도 지속된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용기를 잃지 않고 다함께 극복해 건강하고 정이 넘치는 축산면을 만드는 일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정상호 축산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늘 관심을 두고 해마다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해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의 기부에 힘입어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원하는 데 행정에서도 온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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