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4월 1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층 10여 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제공해 균형 있는 식생활을 돕는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난 15일 시행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해당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놓인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한편, 정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하고 원활한 사회관계를 증진하는 등 취약계층의 지지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에 협의체는 계란말이, 김치 겉절이 등 밑반찬 세트를 직접 준비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10여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말벗 봉사 등도 함께 진행했다.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명용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제공하는 밑반찬 세트를 맛있게 드시고, 활기차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얘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은 밑반찬 제공과 함께 안부확인 및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저소득층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4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