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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영덕지회, 6.25전쟁 음식 재현 시식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28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는 6.25전쟁 72주년을 맞이해 지난 25일 영해만세시장에서 ‘6.25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회 회원 40여명은 전쟁 당시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먹었던 보리주먹밥과 보리떡 등의 음식을 직접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그 당시 전쟁의 아픔을 상기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요즘은 보리밥과 보리떡이 건강식으로 여겨져 일부러 찾아 먹는 시대인데 전쟁 당시에는 살기 위해 먹던 음식이라는 사실이 놀랍고 이런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6.25 전쟁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이태수 영덕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뤄낸 것임을 상기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상황을 보며 전쟁이 주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와 평화로운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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