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늘이 제일 젊은 날’ 난타 교육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은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및 이해력 제고를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고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은 문화 소외 계층인 노인 인구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난타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5월 60세 이상 지역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시작하여 난타의 기본기 및 다양한 난타 리듬과 이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교육하였고 7월 2일의 성과 발표회로 1기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오늘이 제일 젊은 날’ 수강생 20여 명은 이날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십오야’와 ‘낭랑18세’, ‘오라버니’와 ‘월드컵 송’에 맞추어 흥겨운 난타 공연을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 발표회에서 지난 두 달간의 노력이 여실히 드러났다.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최선을 다해 임해준 수강생분들 덕분”이라며 “다가오는 2기 교육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