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는 제77주년 8·15 광복절을 맞이해 12일 영덕읍 큰사랑약국 사거리에서 영덕 군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나라사랑, 영덕사랑 태극기 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수 영덕군지회장을 비롯해 조직 간부,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권 회복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 100개를 제작하여 무료로 배부했다.
특히, 회원들은 낡은 태극기를 교체하고 빈 점포 앞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는 직접 태극기를 달아주는 한편,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 위치 및 게양 방법,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태수 영덕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조국의 평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일제강점기 선열들의 항일 운동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광열 영덕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주관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는 6.25전쟁 72주년을 맞이해 지난 6월 25일 영해만세시장에서 ‘6.25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 행사를 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