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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민. 관. 군 협력으로 낙과피해 농가 복구 `구슬땀`

- 병곡면 각리 일원 낙과배 긴급 수거작업 실시로 추석 전 일상회복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08일
↑↑ 낙과배 수거 작업을 하는 장병들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8일 병곡면 각리 일원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발생한 낙과배 긴급 수거를 위한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에는 영덕군 농촌지원과 직원, 50사단 영덕대대와 장사대대 장병 100명이 참여했으며 5ha의 과수원에서 낙과된 배 50톤을 수거했다.

또한 영덕군은 트랙터 1대와 잔가지 파쇄기 1대를 고래불배작목반과 라온배 수출 작목반에 무상으로 임대해 피해 과수원이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낙과 수거작업에 함께한 고래불배작목반장은 영덕군과 50사단 121여단의 신속한 도움으로 추석 전에 낙과 수거작업을 마쳐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와 기상이변, 자연재해에 대비한 방풍망 설치 사업 등을 실시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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