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12개소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특화사업 글로컬푸드 어린이 요리교실 ‘떠나자 프랑스 편’을 운영했다.
글로컬은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 합성어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뜻한다.
이번 글로컬푸드 어린이 요리교실은 △채소의 종류와 채소를 골고루 잘 먹으면 좋은 점 알기(어린이 영양교육 반복 학습) △프랑스의 대표 채소요리 라따뚜이 만들기(요리 활동) △프랑스의 국기 만들기(미술 활동)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라따뚜이 맛보기(가정 연계) 등 어린이들이 채소를 골고루 먹으려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채소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이바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