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영해면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영덕군 사랑의열매봉사단과 함께 지난 15일 영해만세시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거리 성금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영덕’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엔 영해면 기관‧단체를 비롯해 마을이장, 노인회,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모두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영해제일교회 100만원, 한마음 대표 100만원, 영해면 이장협의회와 영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50만원,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을 비롯한 (사)영덕군파크골프협회, 영해만세시장상인회, 영해할인마트, 제일반찬에서 각각 30만원 등 익명의 시장이용객들까지 약 90여명이 모금에 동참해 하루 동안 642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박현규 영해면장은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과 함께하려는 나눔의 정신이 더욱 빛나고 있어 지역공동체에 희망의 에너지가 되고 있다”며, “사랑의열매봉사단을 비롯해 여러 개인과 단체의 봉사자들이 앞장서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많은 군민께서 함께해 주신 만큼 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