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4-H 연합회에서 지난 26일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4-H 연합회는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농업과 농촌 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智)·덕(德)·노(勞)·체(體)의 이념을 생활화하는 운동으로, 영덕군4-H연합회는 1958년 발족했다. 지난 영덕시장 화재 피해복구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항상 함께 하고 있다.
영덕군 4-H 연합회 백현훈 회장은 “코로나19 및 물가 인상으로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의 저소득층과 복지기관에 전해질 예정이다. 성금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영덕군청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