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재)영덕복지재단은 영덕로타리클럽으로부터 기탁받은 주행보조기 52대를 지난 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단체에 배분했다.
재단은 공정한 배분과 기회 제공을 위해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총 16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기관당 최대 3대까지만 지급했다.
영덕로타리클럽 김대중 회장은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확보되어야 할 물품이라 주행보조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가고 있다”고 뜻을 전했다.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마음까지 배려해 주신 영덕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령하시는 모든 분이 이동의 어려움을 덜어내고 밝고 건강한 생활과 사회참여를 이룰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