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손준호 선수와 함께한 ‘The 행복하우스’ 1호 준공
-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해 민·관이 협력한 모범 사례로 꼽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16일
|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덕군 출신의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가 지정기탁한 사업인 ‘The 행복하우스’ 1호에 대한 준공식을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 자리엔 김동희 영덕부군수, 손 선수의 부친인 손상태 영덕군축구협회 전무이사,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이번 사업에 재능기부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The 행복하우스’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배분사업으로, 주거취약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덕읍 노물리에서 진행된 ‘The 행복하우스’ 1호는 손 선수가 고향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고 공동모금회가 매칭금을 내놔 총 2,800만원의 사업비가 마련됐으며, 건축·설계·측량 등 여러 분야에서 재능나눔이 이뤄져 탄생하게 됐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이번 사업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자 이웃이기도 한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군민께서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복지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2월 16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덕.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