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2023 건강가정 어울림한마당’이 다문화가족 등 가족 단위 참석자와 관계자, 김광열 영덕군수 및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가정, 건강한 우리 영덕’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과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를 중심으로 가족 3대가 함께 참석하는 등 모든 가족이 함께 모여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 개회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족 사랑을 실천하여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앞장선 홍지안·최원섭 가족과 조손가정인 이명성 님이 행복 가정으로 선정해 영덕군수 표창패를 수상했다.
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사랑팀, 화목팀, 행복팀, 건강팀 총 4개의 팀으로 나눠 가족 구성원 전체 또는 자녀, 부부, 어르신 등으로 편성된 게임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3시간여 동안 다양하게 진행돼 화목팀이 우승을, 행복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센터에서 상설 운영하는 중고물품 기부 및 교환하고 있는 영덕보물섬에서 아동용 의류 및 육아용품 무료 나눔과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해 행사장 내 음료 봉사활동으로 행사를 도왔다.
특히 이날 행사엔 지역의 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 많은 경품을 협찬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져 기쁨을 더했다.
이날 어울림한마당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