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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시행하는 기획사업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취약계층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협의체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읍·면을 통해 발굴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20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여름 물품 키트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했다.
물품 키트는 휴대용 손 선풍기, 양우산, 모기약 세트, 미숫가루, 보냉 텀블러, 타올, 종합비타민, 폭염 대비요령 안내문 등이 포함돼 있다.
이희원 공동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힘든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이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개 읍ㆍ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해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입력 : 2023년 07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