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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남정면은 지난 2일 남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남정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16회 남정면민체육대회 및 화합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정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렸으며, 주요 기관사회단체장과 각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윷놀이, 족구, 신발넣기, 투호놀이, 한궁 등 5개의 종목과 선물낚시, 면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각 마을로 구성된 10개 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고, 초청가수 공연과 푸짐한 경품으로 참여한 면민 모두가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김상웅 남정면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체육회 회원과 기관사회단체, 그리고 참석해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많이 개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종호 남정면장은 “면민 체육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화합을 지속해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입력 : 2023년 09월 0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