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일,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드론 무용 융합 교육 프로그램 ‘Dance in the sky(하늘에서 춤을)’ 1, 2기수 강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전했다.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또 이 사업은 예술과 기술이 창의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경험하고, 미래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 탐색과 더불어 진로 고민을 함께하고 미래 기술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키워가는 국비 100% 공모사업이다.
‘Dance in the sky(하늘에서 춤을)’는 다양한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드론의 좌표 인식, 코딩, led, 드론 조작 등 기술적 요소가 드론 캐릭터 만들기, 드론 꾸미기, 이야기 만들기, 몸으로 표현하기 등 예술적인 요소와 결합해 재탄생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지난달 7일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1기 초등학생 20명, 2기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이번달 10일까지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드론 코딩을 배우고,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드론의 움직임을 만든 후 드론에 캐릭터를 입히고 역할을 부여하면서 창의적인 사고를 확장해갔다.
‘Dance in the sky(하늘에서 춤을)’에 참여한 학생은 “예전부터 드론에 관심이 많아 드론 조작이나 드론 축구 등은 해봤는데, 예술 장르와 연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다”며 “새로운 예술 장르를 내가 만들어간다는 사실이 몹시 뿌듯하고 성취감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Dance in the sky(하늘에서 춤을)’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3기수가 시작되며 10월까지 진행된다.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영덕 업사이클링 아트페스타> 주간에 최종 성과발표회가 덕곡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ydct.org) 또는 예주문화예술회관 인스타그램(@love_lovely_yj)를 통해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