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대게보존마을이 도내 40개 정보화마을의 운영을 평가한 결과 9개 우수마을 중 하나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정보화마을 경상북도 지도자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영덕대게보존마을 공상광 위원장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제8대 정보화마을 경북지역협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돼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영덕군 박은정 홍보소통담당관은 “고령화로 접어든 지역사회가 시대적 흐름에 조응하고 정보 취약계층 해소와 도농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정보화마을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하며, “영덕대게보존마을의 공상광 위원장님처럼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정보화마을을 지속 발전시켜 온 분들의 노력으로 인해 정보화마을의 기본 취지가 퇴색되지 않은 채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이 더욱 다져지는 것 같다”고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