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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가족센터, 컴퓨터활용능력 ‘야간반’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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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지난 19일(화) 저녁 9시에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역량교육 첫 수업으로 성과 측정을 위한 사전검사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2022년부터 2년간에 걸쳐 포스코 1%나눔재단 후원사업으로 포스코 및 그룹사 사업장 지역 내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역량 향상을 위해 결혼이주여성에게 컴퓨터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8명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전원 모두 ITQ엑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다문화가족 모두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부모 및 자녀로 대상을 확대하여 미래 정보화 사회에서의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보기술의 필요한 기본 지식과 컴퓨터 기술을 훈련시키고자 한다.

영덕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277가구, 자녀는 360명이다, 이들이 컴퓨터활용의 역량부족으로 미래 진로와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초역량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 첫 수업으로 총 30회기 동안 영덕생활문화센터 컴퓨터실에서 정보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인터넷, 문서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등 교육생 수준에 따라 개인 지도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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