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 백일해 확산 방지 ‘예방수칙’ 이행 권고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7월 01일
|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보건소는 최근 관내에 백일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백일해는 환자와의 접촉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백일해에 걸리면 기침, 콧물, 재채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연령층이 낮은 환자는 발생 시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기침 예절 지키기 △손 씻기의 생활화 △실내 환기 등을 지켜야 하며, 최근 시기가 호흡기질환이 유행하고 있는 계절인 만큼 개인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에 유념해야 한다.
영덕군보건소는 소아의 경우 생후 2·4·6개월, 15~18개월, 4~6세, 11~12세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고 있으며 10년마다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성인의 경우는 과거 접종력이 없는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6-12개월 후 3회 접종을 하게 된다.
영덕군보건소 공재용 소장은 “백일해 환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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