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영덕군은 2013년도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지도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19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학습단체회원, 농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농촌지도사업 평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종합평가회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한 경제작물분야, 식량작물분야 등 32개 분야의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명품 복숭아 생산기반 조성 등 10개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14년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설정하는 심도있는 평가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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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올해부터 시행한 농기계임대사업의 운영현황을 소개하고 시행 첫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에게 더욱 필요한 농기계를 확보하여 군민의 사랑을 받는 사업으로 키워가기로 하였다.
또한 신축한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에서 생산된 고순도의 미생물의 생산량을 늘리고 홍보를 강화하여 친환경 농산물 증산의 밑거름으로 삼고자 이에 대한 의논도 잊지 않았다.
김진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종합평가에서 나타난 성과와 미흡한 부분을 철저히 분석해 농업인의 수요에 맞춘 정책을 펴나감과 동시에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생산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