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사회복지분야 추진성과"따뜻한 맞춤형 복지 실현"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김병화 기자]= 올해 영덕군의 사회복지분야 주요 추진성과는 “원칙에 의한 따뜻한 복지실현” 이라는 추진목표로 보훈가족의 명예선양과 나눔문화 확산과 불우 이웃들에게 구석구석 아픔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였다.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명예선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도내 최초로 “보훈예우수당지급조례” 제정하여 올 4월부터 매월 140여 명에게 보훈가족 예우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6,25한국전쟁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장사상륙작전의 역사적 재조명을위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조성사업”을 309억원의 예산으로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영덕지역자활센터는 2년 연속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19백만원을 수상하여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을 강화 하였으며, 현재 100여명의 참여자들이 7개 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에 참여하여 자립과 탈 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열악한 군재정에도 불구하고, 전체인구 30%를 차지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편리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16억원의 사업비로 142개소 경로당 개보수사업을 마무리하였으며, 군 관내 화장장이 없어 타 시,군의 화장장 이용시 경제적 부담이 있었으나 포항시와 협의하여 포항시 화장장 이용시 포항시민과 평등하게 사용료를 적용하여 건당 35만원의 할인효과를 거둬 군민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

보육부문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15개소 모두 어린이집 평가인증 100% 유지(경북 평균 72.2%)하였다. 아울러, 결손과 불우한 아동들에게 빈곤이 되물림 되지 않도록 하는 능동적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영덕군 드림스타트센터를 올 9월에 개소하고 각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민,관 복지네트워크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무실을 개소 운영위원회 구성, 사회복지법인 외부 추천이사 교육, 특수교육대상학생 계절학교 운영, 중기지역복지 수립을 위한 워크숍개최, 희망복지 아카데미 6회 실시,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의 재능나눔 기부 등을 적극 추진하였다.

군민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2만회 4만7천여명이 9만2천여시간의 자원봉사활동, 관내 축제 및 행사 지원, 10개의 재능나눔 봉사단으로 230여회의 봉사활동 등으로 2013년 안전행정부 평가 우수상 수상 및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군으로 선정되었다.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추진 중인 “희망2014년 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모금”은 11월 26일 사랑의 온도계 점화식과 가두캠페인 등을 통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분위기를 조성해 많은 군민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현재 1억3천만원의 금액이 모여 목표액 2억원의 65%를 달성하였다.

권용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과 함께 따뜻하고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 실현으로 살기좋은 영덕군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