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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지역자원소득사업'으로 농어업분야 성과 거양
-영덕대게 브랜드 그랜드 슬램 달성
-억대 농어가 500호 육성. 내년도 농어업분야 712억원 투자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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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해면 연평리 시금치하우스 작업전경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은(군수 김병목)은 64.09km의 청정 해역과 전체 면적의 81.4%의 임야를 활용한 ‘지역자원소득사업‘으로 농어업분야에 돋보이는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도에 전국 최초의 산림부산물 명품퇴비화사업은 재해예방, 일자리창출, 명품퇴비생산으로 이어지는 1석 3조의 효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병곡면 거무역리 부추 작업장면
ⓒ CBN 뉴스
또한 생산된 친환경명품퇴비는 신선채소 116ha, 명품복숭아 279㏊ 재배에 전량 투입하여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농산물생산으로 농가당 57백만 원의 높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27종류 89대를 확보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하여 현재까지 619건의 농기계임대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더불어 만성적인 농촌일손 부족난을 해소하고 있다.
↑↑ 귀농귀촌농업인 현장실습교육
ⓒ CBN 뉴스
이와 함께 올해는 1,8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대학운영, 귀농귀촌 농업인교육을 실시하여 신속한 정착지원과 고품질 농산물생산에 대한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보급하고 있어 미래의 농업경쟁력도 갖춰지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송이환경개선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산송이의 30%이상을 생산하는 중심메카로 확실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 29,600㎡ 부지에 45억원을 들여 우량송아지 생산비육 및 수급기지 조성사업을 금년 2월에 완공함으로써 혈통이 검정되고 형질이 우량한 송아지 생산과 함께 사육농가에 우선적으로 공급하여 고급한우를 직접 생산하는 시스템도 확실하게 구축하였다.
더불어 영덕대게를 세계적인 특산물로 브랜드화 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고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적극 육성함은 물론 120억원의 사업비로 수산물공동가공시설 현대화사업을 완공하여 전체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증대시켰다.
이와 같은 경쟁력강화사업에 힘입어 영덕대게는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브랜드 그랜드슬램 2년연속 달성과 더불어 농가소득도 35백만원에 달하는 가운데 억대농어가 500호도 육성되는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선택과 집중으로 농어업분야 경쟁력강화에 전체예산의 22%인 712억원을 투입하여 시장개방에 따른 농어업의 자생력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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