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북 북부지역 4개군(영양, 영덕, 봉화, 울진)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이하 한농연 4개군연합회) 주최의 ‘지역국회의원 초청 간담회’가 17일 오후 1시30분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주요 농업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국회의원이자 새누리당 제4정조위원장인 강석호의원과 권영택 영양군수 등이 참석했다.
| | | ⓒ CBN 뉴스 | | 강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의 농업분야 예산과 새해 들어 달라지는 농업분야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해 정부 농업정책 중 쌀 목표가격을 80㎏당 18만 8천원을 올렸고, 고정직불금 단가를 올해는 ha당 단가를 90만원, 2015년에는 10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요율인하와 지역단위 보험요율 산출제도를 폐지, 국내 고추 재배농가 보호를 위한 냉동고추 수입관세율 상향조정, 농약에 대한 소비자가격 표시제 시행 등 다양한 현안 사항들이 논의되었다.
| | | ⓒ CBN 뉴스 | | 이와 관련, 강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고 실현 가능한 부분들은 정조위원회 당정협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