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상하수도 보급률 향상으로 주민 삶의 질 UP총력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4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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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하수처리장 하수처리후 최종방류시설 점검장면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해까지 상하수도 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상하수도 보급률을 각각 88%와 73.8%까지 끌어올려 경상북도 군부 최고 보급률과 함께 전국 농어촌지역의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보급률 향상뿐만 아니라 수질관리도 지속적으로 힘써 2009년 영덕하수처리장의 고도처리시설 설치로 방류수 수질 향상과 2013년 호소수를 취수원으로 하는 남정정수장에 막여과시설을 도입하여 수돗물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법정 정수 검사 외에도 원수 바이러스 및 원생동물분포 실태조사 등 강화된 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활동으로 양질의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병곡정수장 급속여과장치 전경

앞으로의 영덕군 상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은 영덕군 상하수도 정비기본계획대로 금년 6월과 12월 준공 예정인 영덕정수장 배수지 증설과 대부리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에서부터 이루어진다. 상수도는 현재 28%의 공정율로 추진중인 창수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2016년까지 완료하여 상수도 보급률을 90%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며, 하수도는 2020년까지 남정면 하수관거정비 등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로 하수도 보급률을 81%까지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금년 설계용역부터 시작되는 남정면 하수관거정비사업은 처리구역 확대에 따른 남정면 하수도 보급률을 88%까지 향상시키며, 기존의 합류식 관거를 분류식 관거로 전환시켜 주변 하천 수질오염 문제와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광역교통망의 확충과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 등 지역제반여건의 변화로 지역인구와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영덕군에서는 상하수도 시설 보급률 향상과 양질의 수돗물 공급 등으로 쾌적한 삶의 환경을 제공해 주민 복리를 더욱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4년 0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