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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동해안 최고의 명품 관광도시 건설 추진 박차

-해양. 체류.역사문화 관광기반 구축, 사계절 관광소득 창출에 집중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3일
↑↑ 고래불해양복합타운 조성 예정중인 고래불해수욕장 전경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산, 강, 바다를 중심으로 한 천혜의 관광자원과 찬란한 역사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동해안 명품 관광도시 건설로 관광객 일천만시대를 확고하게 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선 동해안 해양관광 중심거점지로 다지고자 금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고래불해양복합타운 조성에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고래불해수욕장 일원 175,000㎡에 해양데크로드, 생태체험장, 야영장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금년도에 국비 33억 5000만원이 확충되어 사업추진이 가시화 되고 있다.

또한 체류형 관광기반을 확충하고자 남정면 남호리에 웰빙문화테마마을 조성도 올해 14억원을 들여 본 공사가 시작된다. 웰빙문화테마마을은 게스트하우스와 세미나실을 포함하는 웰빙센터, 해안형 펜션인 황토마을 등 미래형 관광휴양시설로 다져지고 있다.

↑↑ 신정동진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영덕군 죽도산 일대 전경
ⓒ CBN 뉴스
이와 함께 축산항을 중심으로 신정동진 마케팅 사업에도 8억원을 투입하여 상징조형물 설치와 함께 풍부한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관광도 구체화 하여 체류형 관광의 시어지 효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역사문화관광 구축을 위해 장육사와 예주고을 등 영덕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579억 원이 투자되는 3대문화권 낙동정맥역사문화산수길 조성은 금년 하반기에 128억 원으로 영해향교와 (구)영해여중고를 중심으로 한 전통생활정신문화체험지구가 새롭게 완공되어 진다.

↑↑ 신정동진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영덕군 죽도산 일대를 관광중인 사람들
ⓒ CBN 뉴스
더불어 고려말 대학자 목은 이색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고려 삼은 현창사업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10억원의 예산으로 올해 상반기 중 영해면 대진리 상대산에 관어대 정자를 건립하고 주변을 정비해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일제 강점기와 해방직후의 기사 등을 수집한 근대사 자료집이 제작 중에 있음은 물론 1871년 영덕에서 일어난 영해동학혁명을 재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도 3월 중에 개최할 예정에 있다.

이밖에 영덕월월이청청과 영해별신굿놀이를 전승할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도 올해 4억원으로 실시설계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연간 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영덕블루로드’의 마지막 구간인 D코스와,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이 완공되어 지면 명품 관광도시 기반이 확충될 것으로 보여 진다.

영덕군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콘텐츠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시설을 개발하여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영덕으로 탈바꿈시켜 연중 끊임없는 관광 소득이 창출되는 동해안 최고의 관광중심지로 영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야심차게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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