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명품축제 육성"지역축제 운영 설명회 개최

-민관 협력을 통한 축제운영 활성화 및 명품축제 육성 기대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4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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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영덕축제의 명품축제 육성을 위해서 대한 개괄적인 방향과 지난해의 주요축제 평가결과를 토대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1월 23일 영덕군청 3층 회의실에서 주요축제 추진위원, 축제관련 담당공무원 및 축제심의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영덕군 축제운영 방향, 축제운영 매뉴얼 소개, 선진축제 벤치마킹 사례결과 보고 및 축제 평가용역을 통한 발전방향 토의를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영덕군에서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내용에 따라 향후 축제운영시 각 축제추진위원회서 축제의 개최목적에 맞게 특색있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천편일률적인 축제방식을 탈피하고, 자생력있는 지역의 특화된 축제로 민간주도적으로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월 5일부터는 7주간 축제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축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획 및 운영 역량강화로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축제리더를 양성하여 수준높은 선진축제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평가용역 결과를 통한 운영지침을 전달하여 축제에 대한 운영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2015년 축제예산 수립시 결과를 반영하고 예산조정을 실시해 경쟁력이 낮은 비효율적인 축제는 과감한 통폐합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최근 중앙정부의 축제예산 지원규모 축소와 경쟁력 있는 축제 육성 지침이 강화되고 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군 축제의 문제점을 하루빨리 개선하고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하여 영덕만의 명품화된 선진축제를 육성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4년 0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