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희망 2014 이웃돕기 성금모금 결과 2억5,482만원모금

-당초 모금목표 2억원 보다 127% 초과달성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4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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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영덕군(김병목 군수)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전개한 결과 총 1,571건에 2억5,482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였다.

영덕군은 작년 11월에 사랑의 온도계 점화식을 개최하여 훈훈한 분위기 조성과 함께 성금모금 나눔봉사단원들과 함께 영덕, 강구, 영해 시가지를 돌면서 가두모금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사랑의온도계 눈금을 올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당초 모금목표 2억원 보다 127%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금번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홍보활동에 주력하였는데 이에 따른 결과로 기업체와 공무원, 경찰, 마을단위조직, 사회단체, 외국인근로자, 노인단체, 여성단체, 장애인단체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한겨울 날씨 속에서도 훈훈함을 더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영덕군은 이번에 모아진 성금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두 송금하였으며, 금년에도 모금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우리군에 배정받아 빈곤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작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이웃돕기성금을 3억 5백여만원을 배분받아 관내 저소득계층, 불우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1,800세대에게 명절위문금과 긴급생계비, 긴급의료비 등으로 지원하였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이웃돕기 성금모금활동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모금된 성금이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4년 02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