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이 명품축제 육성과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운영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 추진위원을 비롯하여 마을축제 등 소규모 축제운영 민간인 40여명이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받게 되었다.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신청을 받은 결과 53명이 신청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민간축제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40명을 선발하여 지난 2월 5일 첫번째 강의에 들어갔다.
개강식에 이어 “축제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건양대학교 지진호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지진호 교수는 현재 국가지정 문화관광축제 평가위원 및 농어촌관광산업 등급결정 심사위원이며, 국무총리실 정책평가단 자문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 | | ⓒ CBN 뉴스 | | 이 강의에서 지진호 교수는 축제의 개념과 변천과정, 축제의 여러가지 효과, 축제의 관광적 가치, 성공요건과 전략, 축제를 통한 지역발전 성공사례 등 축제가 지역을 변화시킨다는 내용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하여 수강생으로부터 감명 깊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강의에서는 축제의 주축이며 지역문화리더로서의 참가자들의 역할과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미래 영덕군 축제의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게 하며 분위기를 올려 개강 첫날 축제 아카데미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앞으로 진행되는 강의는 축제와 관련된 국내의 저명한 교수진 과 실무진의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내용으로 3월 19일(수)까지 여섯 번의 강좌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강좌에 수강하지 못한 신청자는 하반기 축제아카데미 개강시 수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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