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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저소득층 무료 의치(틀니) 지원사업 추진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07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다수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고가의 치료비 부담으로 의치(틀니) 시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영덕군치과의사회와 연계하여 무료 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덕군에서는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관내 저소득층 686명 어르신들에게 무료 의치(틀니)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저소득층 노인 29명을 선정하여 무료 틀니 및 사후관리비를 포함한 사업비 44,780천원을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도울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로 동 사업에 한번 무료 지원받은 경우와 2013년 건강보험․의료급여적용 기 수혜자는 제외되나 편악만 시술한 대상자의 경우 필요시 반대편 의치 신청은 가능하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보건소로 2월 20일까지 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청자중 보건소에서 1차로 전신 및 구강상태 검진 후 구강상태에 따른 우선 선정조건에 따라 선정하여, 관내 치과의원에 시술을 의뢰, 틀니를 지원받게 된다. 틀니 장착 후 1년간 무료 사후관리와 틀니소독 및 세정제등을 지원받는다.

영덕군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에게 본인부담이 큰 의치(틀니) 시술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울 것이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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