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경북 동해안 대형산불 공동대응 업무협약 체결
- 6개기관 소통. 협력 통한 빠르고 효율적인 산불대응 결의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14일
| |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지난 2월 13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양산항공관리소, 영덕군, 포항시, 울진군 6개 기관은 경북 동해안 대형산불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 영덕군 이범용 부군수, 울진군 김경원 부군수, 포항시 오훈식 도시녹지과장, 김주현 안동항공관리소장, 김형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 등 산림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동해안 지역은 지역 특성상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발생시 대형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높으며 작년 3월에 발생한 포항․울진 산불 등 대형산불의 70%가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하였다.
| | | ⓒ CBN 뉴스 | | 이번 협약으로 경북 동해안 지역의 대형산불 예방과 진화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여 국․사유림 구분없이 신속한 초등대응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기관간 상호 지원․협조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범용 영덕군 부군수는 “전국 최대 송이생산지인 우리군의 경우 군 전체면적의 81%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식이 우리 동해안 지역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대형산불로부터 보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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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4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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