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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조승욱 기자]=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희진, 이하 (재)영교위)는 지난 4일 당면한 사항을 의결하기 위하여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후 4시부터는 법인임원, 장학생 및 학교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장학증서 및 학교지원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재)영교위는 성적우수 고교재학생(인문계․전문계) 121명에게 8천7백1십만원(영덕고 23명, 영덕여고 61명, 영해고 31명, 강구정보고 6명), 저소득층 장학생 13명에게 6백5십만원(영덕고 3명, 영덕여고 4명, 영해고 4명, 강구정보고 2명) 그리고 체육특기생 1명에게 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2015년도 신입생유치를 위한 학교지원금을 영덕고․영덕여고․영해고에 각 3백만원, 강구정보고등학교에 2백만원을 지원하여 이날 총 1억5백6십만원의 장학금과 학교지원금을 지급하였다.
구체적인 장학금 내역을 살펴보면, 고등학교 수능모의고사 3과목 이상 1등급으로 7백만원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3명(영덕고 2학년 김성진, 영덕여고 2학년 최보금, 영해고 3학년 전성빈), 모의고사 2과목의 합이 3등급 이내로 3백만원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3명(영덕고 1학년 남승우, 영덕여고 2학년 류보경, 영덕여고 2학년 정민재)등으로 전반적인 학력 향상과 더불어 장학금의 규모도 증가하였다.
2007년에 설립된 (재)영교위는 현재 102억원의 교육발전기금(약정액포함)을 조성하였고 지금까지 관내 4개 고등학교와 1,010명의 학생들에게 12억3천여만원의 장학금과 학교지원금을 지원했으며, 지역고교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하여 고교방과후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는 등 교육여건개선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재)영교위 이사장 이희진 영덕군수는 “미래의 꿈, 목표를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인 학창시절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 군민과 출향인들의 교육열정으로 이루어진 교육발전기금으로 수여되는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또한 (재)영교위와 영덕군은 지역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명품교육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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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2월 0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