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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추진

- 해설사 32명 양성 등 국가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1일
↑↑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추진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중 지오투어리즘을 활용한 통합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안 5개 시군이 공동추진하는 국가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지난 3월 9일 경북대학교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동해안 지질명소 인증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공동으로 국가지질공원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 5개 시군은 국가지질공원의 인증을 받기 위해 시군당 8명씩 총 32명의 지질공원해설사를 선발해 지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지리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 해설사로서의 소양과 자질 함양을 위해 기본소양교육(40시간)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달 20일부터 26일까지는 경주 The-K호텔에서 지질의 이해와 지질공원에 대한 해설실무 등 전문과정의 교육(60시간)을 진행해 전문성도 높이고 있다. 교육 이후에 해설사들은 해당분야의 자격시험을 거쳐 해설사로서의 자격증이 부여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경북도와 함께 내년도에 국가지질공원인증을 받고 천연의 지질자원을 활용한 관광소득원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이번 국가지질공원 등재 주관시군인 영덕군은 동해안 4개시군의 21개 지질명소 가운데 8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지질명소는 영덕읍 창포리의 약속바위, 영해면 사진리 해안에 24억년 부정합층, 고래불해빈, 죽도산 육계도 등이 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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