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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교육발전기금 기탁 이어져 `뜨거운 지역학생 사랑`

- 축산중 박종환 교사 100만원, 오봉종택 권복란 씨 50만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24일
↑↑ 교육발전기금 기탁 (오른쪽 박종환 교사, 왼쪽 최창현 영덕사우회 회장)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교육발전기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권복란 씨가 50만원을, 19일에는 축산중학교 박종환 교사가 100만원을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했다.

박종환 교사는 지품중학교에 근무하며 영덕사우회를 창립해 2대 회장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축산중학교에 근무했으며 2017 공무원미술대전에서 사진작품으로 은상과 상금을 수상했다. “영덕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동참하고자 이번에 받은 상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수 인량리 오봉종택 자손인 권복란 씨는 현재 종택을 관리한다. 오봉종택은 1450년대 단종복위운동 연루로 유배되면서 영해로 입향한 오봉(五峯) 권책(權策) 선생이 거주하던 곳이다. 경북 문화재자료로 지정됐으며 고택체험과 민박을 준비하고 있다. 권씨는 “기탁금이 지역학생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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