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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포항지방사무소 개소 및 국민행복기금 설명회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22일
↑↑ 국민행복기금 경상북도
ⓒ CBN 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영철)는 4월 19일 장영철 캠코사장, 박승호 포항시장, 최수일 울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포항 덕산동 삼성전자빌딩 3층에서 포항지방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오후에는 포항시청에서 경북지역 국민행복기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캠코 포항지방사무소는 경북 동부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역 밀착형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개소되었으며, 지난해 경북 북부지역민을 위해 12월 개소된 안동지방사무소에 이어 경북지역에 두 번째 지방사무소이다.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영양, 울릉 6개 시군을 관할하는 포항지방사무소는 국민행복기금 업무(채무조정, 바꿔드림론)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캠코두배로희망대출) 등 캠코의 서민금융지원제도와 국유재산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캠코는 포항지방사무소 개소 후 지역도민, 금융소외계층과 밀접한 도내 복지담당 공무원, 사회복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국민행복기금 설명회에서 국민행복기금의 출범배경, 지원제도, 창업 및 취업 등 재기를 위한 연계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했다.



국민행복기금은 서민층의 가계부채 문제 해소를 위한 새정부의 핵심공약으로 지난 3월 29일 캠코 본사에서에 출범하였으며, 사업 추진을 위해 캠코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기존의 신용회복기금 재원을 전환해서 확대․운영한다.



이번에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은 서민들의 과중한 채무부담을 덜어 건강한 경제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채무조정(학자금 대출 포함), 바꿔드림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금리를 10%대 은행금리로 낮춰주는 ‘바꿔드림론’은 기금 출범일 직후인 4월 1일부터 9월말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다중채무를 40~50% 감면해주는 ‘채무재조정’은 4월 22일부터 가접수 받고 5월 2일부터 10월말까지 본접수 받을 계획이다.



캠코 장영철 사장은 “캠코는 그 동안 금융소외계층의 신용회복을 통한 경제적 자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서민금융제도를 운영하면서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국민들이 빚 부담을 덜고, 경제적으로도 재기하여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캠코는 지난 2009년부터 금년 3월까지 바꿔드림론, 소액대출 등을 통해 경북도민 약6천여명에게 535억원을 지원하였으며, 국민행복기금을 통해서도 약 3만 6천명이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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