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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EM발효액으로 여름철 악취 퇴치

-EM발효액 이용한 수거식화장실 악취제거사업 시행-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4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여름 피서철 맞아 환경적으로 열악한 수거식화장실의 환경개선을 위해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와 함께 EM발효액을 이용하여 악취제거사업을 실시한다.

EM(유용미생물군)은 항산화작용으로 부패균 생성을 억제하여 악취제거, 수질정화, 녹조제거, 부식방지 등 효과로 여러 방면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영덕군에서는 하천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친환경EM세제, EM비누를 제작하고 있다.

EM발효액은 2011년부터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합성세제 대용으로 사용되도록 보급 사업을 실시하였고, EM발효액이 세척효과와 더불어 악취제거에도 탁월한 점을 착안하여 올해 악취제거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지난 17~20일 옥계계곡 내 수거식화장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고, 악취제거 효과가 입증되어 25일부터 EM발효액 2,000ℓ를 영덕군 전역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피서철 환경시설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정비에 힘쓰고 특히 환경적으로 가장 취약한 수거식화장실을 이번 악취제거사업으로 환경을 개선하여 다시 찾고 싶은 영덕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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