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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지진해일 대피훈련에 중점-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0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늘부터 23일까지 3일간 지진해일과 같이 지역 특성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재난상황에 한발 앞서 대처하기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지진, 그리고 지진해일 등의 자연재난, 유해화학물질 유츨 등 사회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종합훈련이다.

영덕군은 훈련기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지진해일 대피, 초기대응태세 점검훈련을 실시한다.

ⓒ CBN 뉴스
주요 훈련 내용을 보면 1일차인 21일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진행한다. 재난관리 부서 담당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소집하여 각 관내 유관기관 부서별 담당에 따른 재난상황에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임무를 발표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성에 나선다.

2일차인 22일은 현장 주민 대피 훈련으로 오후 2시 정각에 지진해일 경보발령이 발령되면 영덕읍 창포리, 강구면 삼사리, 영해면 대진 1리 주민들은 미리 배치된 특별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소로 피해야한다. 특히 이날 주민 대피 훈련 실시 후에는 창포분교에서 영덕소방서 협조로 심폐소생술 시범과 함께 대피 주민과 학생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위시 시 대응 능력향상을 도모한다.

3일차에 실시되는 초기대응태세 점검 훈련은 전일 실시한 훈련 결과를 재확인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개선 사항을 적용하는 피드백 훈련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영덕군과 관내 유관기관, 관련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발생 시에 대처능력 향상을 그 목적으로 한다. 특히 시민 스스로 가족과 이웃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개인의 재난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하여 안전영덕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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