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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2014전통시장살리기 도 평가 우수군 선정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26일
↑↑ 영덕전통시장 장날 장면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 지난 22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칠곡 평산 평산아카데미에서 열린 2014년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워크숍 실적평가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부문 우수군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영덕군(군수이희진)은 올해 초부터 집중적으로 깨끗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시장의 장옥 문제 개선과 현대화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상인교육과 경영 활성화 사업을 벌여왔다. 

먼저 깨끗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서 영덕군은 올해 도비와 군비 233백만원의 사업비로 클린 5일장 정비사업을 추진하였다. 시장 어물전 내 노후된 오수관로를 스텐배수로를 교체함과 동시에 관로수정을 통하여 오수 빠짐을 원활하게 하여 청결한 시장 개선을 위해 힘쓰고 관로정비와 보온덮개설치, 지하계량기 박스를 설치하여 겨울철 한파 시 동파로 이어질 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여 상인들의 불편함을 해결하였다.

 관내 가장 큰 시장인 영해시장에는 국비·군비가 지원된 사업비 333백만원으로 닭전 시설현대화를 추진하여 그간 미관이 좋지 않는 구 장옥을 정비하고 옛날 먹거리 터전을 증축하여 시장 활성화에 계기를 마련하였다.

 서비스 개선과 경영활성화를 위해서 상인대학 등과 같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문 경영 노화우과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였다. 올해 5월에는 영덕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마케팅기술, 홍보전략 등의 제2기 상인대학을 개설하여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된 상인경영대학에서는 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영덕세무서, 영해새마을금고와 함께 소상공인세무 및 사업자등록신청관련 상담 등과 같은 세금 이해교육과 카드단말기설치상담을 펼쳐 단말기 설치율이 기존대비 15%증감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와 같이 영덕군에서는 올해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마케팅과 홍보활동에도 앞장섰다. 피서지이동시장운영, 영해농수산물대축제개최, 조형물설치, 스마트폰과 연동된 앱(ICT사업추진)개발, 품목별 상품진열, 예쁜색깔과 글씨체를 이용한 홍보(POP)시범지도로 상인들의 매출증가와 시장활성화를 꾀했다.

 대게철을 앞둔 11월 경상북도전시회, 전국박람회를 통하여 영덕의 전통시장과 지역 대표 명품 브랜드인 영덕대게 알리기 홍보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청 우수시장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영덕군 전통시장관계자는 “상주~영덕 간 동서4축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시설 최적화와 영덕만의 특색있는 전통시장활성화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힘써 다시 찾고 싶은 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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