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강구면, 휴경지 농작물판매 수익금 이웃돕기성금기탁

-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반원들이 여가시간 활용 옥수수 재배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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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강구면사무소(면장 황승일)는 지난 29일, 올해 3월부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반원들이 일과시간 이후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강구면 화전리 인근 휴경지에 농작물(옥수수)을 재배하여 판매한 수익금 967,940원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역일자리창출과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마련과 생계안정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반원들은 강구면의 휴경지를 경작하여 국토공원화사업을 시행하고 주민들의 각종 불편사항들을 해소하는 등 행정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이번에 휴경지에 옥수수를 경작하여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도 했다.

강구면 강구4리에 거주하시는 중증장애인 김모씨는 “지난번 태풍으로 가옥 뒷편의 토사가 무너져 강구면에 신고하였는데 지역공동체일자리 반원들이 오셔서 일을 도와주어 너무 고마웠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강구면사무소는 내년에도 블루로드 명품화 등산로 조성사업 및 관내 휴경지 활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