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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17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선정

-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발표 '이희진 영덕군수 3년' 전문가 집단 최우수 평가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04일
↑↑ 고래불 국민야영장
ⓒ CBN뉴스 - 영덕
[cbn뉴스=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3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전국지방자치단체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영덕군이 경북도내에서는 김천시, 군위군과 함께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전국 10% 상위권에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5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영덕군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2천7백억원 규모 대형 계속사업의 원활한 마무리, 고속도로․철도 등 SOC 확충과 특히 폭 넓은 주민소통을 바탕으로 농촌인력지원센터, 일자리정보센터, 농촌마을 밥상공동체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일 잘 하는 행정의 보편적 기준은 다름 아닌 약속의 이행이다. 영덕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 전체 6개 분야, 60개 사업 중 완료가 22건, 정상추진이 35건으로 종합이행률이 80%에 육박하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소통과 약속의 정치」를 대한민국 대표 NGO가 인증하는 객관적인 평가로 증명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공약 추진 과정에서 내용과 기간의 조정이 필요했던 13건의 사업들은 지난해 전국 21번째, 경상북도 군부 최초로 군민이 정책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공약조정 주민배심원제를 통해 군민의 동의를 받았다. 이 제도는 올해 소통시책인 지역 커뮤니티 통합밴드(SNS)와 만사형통 군수실의 근간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완전 개통된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연말 준공되는 포항~영덕간 철도, 올해 112억원의 예산으로 착공되는 강구연안항 등 SOC 사업부터 고래불 국민야영장, 축산 블루시티 조성,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체계 개선, 지역 농산물 수출확대 등 군정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공약은 군민들과의 약속으로 그 이행은 우리의 책무”라며, “공약이행 평가결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노력해준 600여 공직자와 군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하며, “남은 임기동안 사업의 마무리는 물론, 오늘 보다 더 큰 가치의 내일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기초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와 재정 확보율을 직접 조사․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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