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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영덕휴게소" 지역경제 활기 불어넣어

-이용객 늘고, 지역홍보와 특산물판매 공간으로 정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22일
ⓒ CBN 뉴스
‘사랑해요 영덕휴게소’가 해를 거듭할수록 영덕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명실상부한 사랑받는 휴게소로 입지를 다지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2008년도 영해면 7번 국도변 23,685㎡의 부지에 5,550백만 원을 투입하여 농특산물판매센터, 식당, 주유소, 휴게시설 등을 구비한 다기능 휴게소를 조성하였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7번 국도에서 휴게소에 진출입할 수 있는 양방향의 신호등 개설과 함께 세차시설, 자동현금인출기 등도 새롭게 갖추어 날로 증가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휴게소 광장에서는 (사)한국여성농업인영덕군연합회가 지난해부터 추석과 설 명절을 전후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여 지역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소득향상의 공간으로 알차게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금년부터 인근 유휴지를 활용하여 조성한 대규모 조롱박 터널은 이용객들에게 옛 향수 회상과 더불어 새로운 볼거리, 체험거리가 되고 있다.



현재 평일에는 평균 6,000여명, 주말에는 17,000여명이 ‘사랑해요 영덕휴게소’를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에 LPG충전소가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어 앞으로 동해안의 7번 국도를 대표하는 휴게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덕군은 이용객들에게 신뢰받으며 생동감이 살아 숨쉬는 복합 다기능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고자 운영권 전체를 영해농업협동조합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영덕군 관계자는 “머지않아 고속도로, 철도시대 도래와 더불어 고래불 해양복합타운조성, 천지원자력발전소건설, 강구항 신규개발 등이 가시화 되면 지역경제의 활기를 체감하는 대표적인 휴게소가 될 것임에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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