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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광역교통망구축과 대규모 국가사업, 땅값 상승 주도

-지난 8월 전국에서 5번째 높은 땅값 상승, 투자매력 입증-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25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광역교통망 구축사업, 도시가스공급사업, 강구항 신규개발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 여파로 인해 지역전반의 땅값이 뚜렷한 상승 추세에 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영덕군의 땅값 상승률은 0.174%로, 0.205% 오른 세종시 등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달 영덕군의 토지거래량은 429필지, 1,102,455㎡로 전년 동월에 비해 필지수는 47%, 면적은 51%가 늘었다. 이와 함께 토지 거래금액은 13,153백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그만큼 지역부동산 전반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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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덕읍, 강구면, 영해면을 비롯한 64km의 청정바다 주변은 외지인들의 투자문의 중심지역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부동산 전문중개업소도 군내 28개가 개소되어 영업 중에 있다.

한국감정원은 영덕군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고속도로와 철도건설 등 지역전반의 종합개발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이 주된 상승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평균은 0.001% 올랐으며 인근의 도시지역인 포항이 0.088%이고, 경주는 0.09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 연말에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제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이 확정되고, 2015년부터 광역교통망이 개통 되면 부동산 전반에 대한 지가 상승추세는 지속될 것임은 틀림이 없다.” 이에 따른 “부동산 투기과열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단속을 강화하여 안정속의 지역발전을 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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