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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 과일의 진미! 영덕복숭아 찾아가는 마케팅 펼쳐

- 대도시 농산물 유통센터 중심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08일
ⓒ CBN뉴스 - 영덕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5일 영덕의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대대적인 판매 및 홍보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복숭아 생산량 증가 및 경기침체로 인해 전년 대비 10%가량 가격이 하락해 농가소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복숭아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영덕군과 농협영덕군연합사업단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농협고양 유통센터(경기 고양시)에서 농협유통사업단 주관 하에 군청, 농협유통사업단, 영덕농협APC와 연계하여 영덕복숭아 판매 촉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윤위영 부군수를 비롯한 농협군지부장, 농협장, 출향인, 공선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판매에 나서며 영덕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까다로운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홍보와 판매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밖에도 경기도 고양시 농협유통센터, 성남유통센터, 서울 송파구청, 대구 성서 하나로 클럽 등에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펼쳐 명품 영덕복숭아의 명성을 널리 알리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판매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영덕군내에는 간이판매장 110여개소가 주요도로변과 관광지 주변에 설치되어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로 만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복숭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유통기술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덕복숭아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상품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 우리 지역 농산물을 다시 찾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와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농가 소득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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