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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광역교통망 시대 동해안 교통중심지로 `부상`

- 국도34호선 도로개량, 축산~도곡간도로 개량, 창수 자라목재 터널 사업 추진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02일
↑↑ 안동~영덕 위치도
ⓒ CBN뉴스 - 영덕
[김병화 기자]= 영덕군은 올해 말부터 광역교통망 시대를 맞이한다. 올해 12월이면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내년 10월경에는 동해선(포항~영덕간)철도가 개통되어 광역교통망 시대가 열린다

영덕군은 광역교통망시대에 대비하여 간선도로망 개선과 확충에 오랜시간 준비해왔으며 특히 국도, 국가지원지방도, 지방도의 개량을 위하여 중앙부처, 경상북도에 지속적인 건의와 여러 차례 직접 사무실을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 설명등 열정을 보여왔고 이제 영덕군의 오랜 준비와 열정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

오랫동안 꼬불꼬불한 도로로 많은 교통사고 발생과 우리군의 골칫거리였던 34번국도는 올해 초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12월쯤에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영덕구간은 황장재 터널과 교량 4개소 설치로 도로의 구조를 개선하여 34번국도 통행차량의 확보와 쾌적한 도로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지역의 숙원사업인 축산~도곡간 국지도20호선 개량사업은 지난 6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원가심사 및 도로구역 결정등 행정 절차를 진행중으로 올해 12월경에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창수~영양간도로인 지방도918호선 자라목재 터널사업은 내년 3월경에는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같이 내년에는 고속도로, 철도, 국도, 지방도등 우리지역의 주요도로가 완공되거나 개선되어 동해안 관광산업과 더불어 교통의 중심지로의 성장이 기대 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국도와 지방도의 도로사업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대규모사업으로 조기 완공되어서 주민교통 불편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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