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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2014년 재가암환자들의 가을나들이

-블루로드와 함께하는 삶의 쉼표, 새로운 여정의 시작-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4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22일 등록된 재가암환자들과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교감을 통한 자신의 정체감과 자아를 찾는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가을야유회 영덕블루로드(건강걷는코스) 를 실시하였다.

2007년부터 2011년 발생한 우리나라의 암환자의 암 상대생존율은 66.3%로 암환자의 절반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지속적으로 암 생대생존율은 향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재가암환자들이 질환으로 인한 활동성의 저하와 피로, 통증, 우울 등의 문제들을 경험하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적절히 해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미흡한 실정이다.

ⓒ CBN 뉴스
이번 영덕 블루로드 숲길 걷기 체험은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의 시간을 통해 건강한 삶의 의지를 되찾고 새로운 삶의 여정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주시보건소에서는 하반기 재가암환자 건강관리교육 프로그램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명상을 통한 자신 돌보기와 암환자의 스트레스관리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늘어나고 있는 재가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암을 넘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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