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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면'건강새마을 만들기'사업 추진

- 경로당 체조교실, 보건교육, 양치컵 꽂이 설치 등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8일
↑↑ 축산면 마을회관 어르신체조교육 장면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건강문제 취약지역인 축산면 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축산면 건강새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덕군내 표준화사망률이 가장 높은 축산면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동안 다양한 통합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해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올해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능력 향상을 위해 축산면 20개 경로당에 양치컵 꽂이를 설치하고 개인별 칫솔질 세트를 배부했으며 경로당 5개소에는 보건교육을, 2개소에는 어르신 체조교실을 열고 있다.

 이와 함께 혈압․혈당․치매 선별검사 등 다양한 검사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작년 8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을의 주요 건강문제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건강사업을 결정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맞춤형 사업으로 진행됐고 지난 9월부터는 경로당 건강교육, 체조교실, 치매 쉼터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했었다.

 영덕군보건소(소장 곽성호)는 “걷기동아리, 이동 금연클리닉, 치매 쉼터 운영 등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주민들의 건강 인식 변화를 통한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유도하여 보다 건강한 축산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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