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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북의 울림 영덕의 빛!”2014해맞이 축제 개최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01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1일 이틀간 삼사해상공원에서 “경북의 울림 영덕의 빛!”이라는 주제로 2014 영덕해맞이축제를 개최하였다.

2014 갑오년은 경상도 개도 700주년임과 동시에 경북의 신(新)도청 시대의 원년이 되는 해로 경북대종 타종의 의미가 각별하여 이번 해맞이축제가 더욱 주목받았는데, 따뜻한 날씨속에서 예년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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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새해 첫날, 7시 40분경 바다위 얕게깔린 구름위로 얼굴을 내미는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해맞이축제가 열린 삼사해상공원을 비롯하여 풍력발전단지, 창포 해맞이공원, 칠보산, 죽도산, 고래불해수욕장 등 해맞이 명소에도 10만여명이 운집하여 해맞이관광객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영덕 해맞이 축제는 지역예술단체의 음악공연, 송년음악회, 영덕 월월이청청 공연, 제야의 경북대종타종, 달집태우기 및 불꽃놀이, 대북공연 및 새해찬가, 소원풍선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 CBN 뉴스
특히 자정을 지나 청마의 해를 맞이해 등장한 청마조형물은 방문자들의 큰 인기와 탄성을 얻었다. 이와 함께 관광객도 함께 참여가능했던 영덕 월월이청청 공연, 2014명의 가족 새해소원문을 하늘로 올려 보내며 묵은해의 액운을 떨치는 달집태우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경북 도민의 소망을 담은 2014개의 풍선과 대형 연을 날리는 희망의 소원풍선 날리기 행사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희망찬 2014년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밖에도 관광객들은 떡국 등 세시음식나누기, 먹거리 장터운영, 소원성취 타로점, 포토큐 부스, 유등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며 추억을 더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영덕해맞이 축제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며,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원조 해맞이 축제의 명성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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