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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블루로드 달맞이 여행 개최

-10월 19일(토) 오후 5시 달맞이여행 개최, 영덕월월이청청 조형물 제막행사 병행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4일
ⓒ CBN 뉴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10월 여행을 10월 19일 오후 5시 영덕읍 창포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여행은 영덕라이온스클럽(회장 최명철)에서 주관, 5시부터 영덕야성초등학교 창포분교 운동장에서 한지전등만들기, 바람개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민속놀이 경기를 시작으로 월월이청청따라하기, 준비체조를 마친 뒤 5시 30분경에 출발한다.

풍력발전단지, 해맞이캠핑장, 창포물양장 등에 이르는 6.5km 산행코스를 걷게 되며 여행 도중에는 달빛 속 보물찾기, 추억의 엽서보내기, 달빛작은음악회, 영덕월월이청청 조형물 제막행사, 한지전등길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영덕월월이청청 조형물 제막행사는 오후 6시 상징조형물인 영덕월월이청청 조형물 앞에서 개최한다.

ⓒ CBN 뉴스
이날 제막행사는 오후 5시 40분 달빛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달맞이여행객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가운데 6시경 조형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6호 「영덕월월이청청」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블루로드 탐방로 내 문화 자원 발굴 및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문화 전승 보전을 위해, 조형물 설치 제안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결정, 지난해 착공 후 금년도에 준공 제막행사를 갖게 되었다.

제막행사참여, 한지전등길 체험, 빛의거리, 대양의 빛을 거쳐 달맞이 여행이 끝나는 창포물양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덕의 농수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야간장터와 여행 후의 출출함을 채울 수 있는 지역특산물 먹거리센터도 운영한다.

또한 파도소리와 함께 추억에 잠길 수 있는 밤바다 라이브 공연과, 소원 담아 풍등 날리기 행사를 마련해 저마다의 소원을 빌어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여행은 서울, 대구 등 대도시 걷기 동아리 회원과 야간 달맞이 나이트투어단, 등산동호회 회원 등이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시원하고 아름다운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가족, 지인들과 함께하는 추억과 잊지못할 기억을 만들 수 있는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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