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제6회 영해관광시장 농수산물 대축제'개최

-먹거리, 인심, 사람이 넘실대는 축제한마당-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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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영해관광시장 농수산물대축제

[CBN뉴스 이재영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11월 2일 영해상인회(회장 강군희)가 주관하고 영덕군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후원하는 ‘제6회 영해관광시장 농수산물 대축제’를 영해관광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11월 2일 오전 11시 장터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달구며 시장 음식 맛보기, 반값 타임 세일, 지역특산물 사랑의 경배와 경품추첨 등의 식전 행사를 가진다.

오후 5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초청가수 축하공연, 시장가요제 등 전통시장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구성으로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 영해전통시장 장날 장면

영덕군과 영해 상인회는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그 옛날 동해안 최대 시장의 명성을 되찾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내년부터는 전문가 컨설팅을 준비할 예정으로 매년 개최되는 영해관광시장 농수산물 대축제의 내실 향상에도 힘쓴다.

한편 영덕군은 동서 4축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구축에 따른 새로운 기회의 시대를 맞아 전통시장의 경쟁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지향적인 활성화 대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시설물 현대화 사업은 물론이고 해설이 있는 시장 육성과 스토리 음식을 발굴하여 손님에게 판매함으로써 차별화된 친절함과 이야기로 다시 찾아오는 시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전통 시장 경쟁력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클린시장, 즉 깨끗한 환경조성과 친절 마인드의 확립이다.”라고 전하여 이번에 열리는 영해관광시장 농수산물 대축제가 예전 명성이 되살아나는 시장 경기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