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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에게 희망을, 이웃에게 나눔 전달’

- 오는 7일(토) 저녁 7시, 영덕군민회관에서 라면콘서트 공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02일
ⓒ CBN뉴스 - 영덕
[이재영 기자]= 영덕군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용걸, 민간위원장 박한서)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해 오는 7일(토) 저녁 7시에 영덕군민회관에서 ‘청소년에게 희망을, 이웃에게 나눔’을 슬로건으로 ‘라면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출연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금으로 개최되는 ‘라면콘서트’는 입장료를 청소년은 라면 1봉지, 성인은 라면 1묶음으로 대신하며, 모아진 라면은 지역아동센터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공연은 출연진들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교통사고 후 장애를 극복하며 새 인생을 살아가는 바리스타 김진혁의 삶의 이야기와 유포늄 연주, 이태리 유학으로 성악을 전공한 구세군 사관부부의 이웃사랑 이야기와 노래, 학창시절 학업성적 열등생이 음악에 심취해 재수와 재도전 끝에 서울대 음대에 합격한 음대생의 희망의 노래와 영덕여고 출신 첼리스트 김주희 교수의 아름다운 첼로연주를 들을 수 있다.

한편, 식전행사로 학생들의 댄스공연과 행사가 끝나면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팝콘을 무료로 나눠준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영덕에서 문화적 혜택을 충분히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 이날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오셔서 희망의 노래를 같이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금 접수는 영덕읍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으로 문의(054-730-7104)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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